티몬 위메프 사태 전담창구 마련한 금감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융감독원이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민원 접수 전담 창구를 마련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피해를 입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이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민원 접수 전담 창구 설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5일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신속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금감원에 민원 접수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담 창구는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용카드 회사 대응 체계 마련

또한, 금감원은 상품권 및 여행상품 등의 결제와 관련된 신용카드 회사에서도 고객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정산자금 관리체계 강화

금감원은 정산자금 관리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산을 위해 유입된 자금이 정산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은행 등 금융회사와 에스크로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는 자금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금융감독원의 사과와 다짐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의원들과 국민들께 부담을 드리고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금융당국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피해 최소화와 정상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들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금융감독원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금감원이 마련한 민원 접수 전담 창구를 통해 빠르게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