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신용점수 등급표 정리, 신용점수 900점 넘기기, 나도 가능할까? KCB 기준부터 관리 팁까지
- 금융지식
- 2025. 3. 27. 07:15
“열심히 갚고, 꼬박꼬박 납부했는데… 왜 아직 신용점수는 이 모양일까?” 저도 예전에 신용점수가 제자리걸음이던 시절,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특히 900점대 진입은 왠지 넘사벽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막막하게 느껴졌던 그 벽도,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하니 생각보다 쉽게 넘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KCB 신용점수 등급 기준부터 900점 이상 올리는 방법까지 실제 경험과 함께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KCB 신용점수, 등급 기준부터 이해하자
우선 KCB, 즉 올크레딧의 신용점수 체계부터 살펴볼게요. KCB는 0점부터 1000점까지 점수로 신용도를 평가하며, 이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이 매겨집니다.
1등급: 942~1000점
2등급: 891~941점
3등급: 832~890점
(이하 생략 – 핵심은 900점이면 2등급 초반이라는 것!)
즉, 900점 이상이면 상위 5% 수준의 우량 신용자로 평가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 대출 조건도 좋아지고, 카드 한도도 넉넉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뒤따르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목표로 삼는 점수가 바로 이 ‘900점’입니다.
신용등급 | 점수범위 |
1등급 | 942~1000 |
2등급 | 891~941 |
3등급 | 832~890 |
4등급 | 768~831 |
5등급 | 698~767 |
6등급 | 630~697 |
7등급 | 530~629 |
8등급 | 454~529 |
9등급 | 335~453 |
10등급 | 0~334 |
900점 넘으려면? 신용점수 올리는 핵심 전략
저도 신용점수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한 건 전세자금 대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조건이 애매해서, 딱 20점만 더 높았으면 훨씬 유리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거든요.
그 후로는 아래 다섯 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신용관리를 시작했죠.
1. 연체 없는 성실 납부가 기본 중 기본
대출이든, 신용카드든 ‘연체 이력’은 신용점수에 가장 큰 악영향을 줍니다. 한 번의 연체가 수개월간 점수를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휴대폰 요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처럼 생활비 항목도 빠짐없이 자동납부로 연결해두면 점수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카드 사용, 잘만 쓰면 점수 오른다
신용카드는 쓰기만 하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정 사용이 핵심입니다. 보통은 카드 한도의 30% 이하로 사용하고, 할부보다는 일시불 결제가 좋습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한 달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신용카드 사용 습관을 분석해주는 신용관리 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 마이데이터’ 앱이나 ‘토스’ 같은 앱에서는 나의 카드 소비 습관을 분석해주며, 개선 포인트도 알려줘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3. 대출은 적게, 그리고 제대로
대출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하지만 대출의 출처와 금리가 중요합니다. 1금융권 대출은 신용점수에 안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2금융권은 점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고금리 대출이 있다면 여유가 되는 대로 조기상환을 고민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신용점수에는 ‘부채비율’도 반영되기 때문에, 소득 대비 적절한 대출 수준을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4. 방치된 카드와 계좌, 과감히 정리하자
사용하지 않는 카드나 오래된 대출 계좌는 신용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용하지 않던 인터넷은행 계좌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만 정리해도 신용점수가 조금 올랐습니다.
쓸모 없는 금융계좌는 정리하는 습관, 생각보다 점수에 긍정적이더라고요.
5. 비금융 정보 등록도 강력한 무기
혹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납부 이력이 꾸준하시다면, 이 정보들을 KCB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비금융정보는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추가 포인트'로 작용하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분들이라면 꼭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KCB 공식 홈페이지나 올크레딧에 접속해 비금융정보 제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신용점수는 '기록의 예술'입니다
신용점수는 결국 시간과 습관이 쌓여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처음엔 느리게 올라가지만, 800점을 넘긴 이후부터는 조금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실천해 보신다면, 900점도 분명 도전 가능한 목표입니다.
혹시 아직 자신의 신용점수를 모르신다면, KCB(올크레딧)나 나이스 지키미에서 무료로 조회 가능하니 오늘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분들과 공유해주시고 궁금한 점이나 직접 해보신 경험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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